정삼영 거창읍장이 자신의 윗 몸 길이만한 대물 오이를 수확해 눈길.
정 읍장에 따르면 자신의 집 빈 터에 오이 몇 포기를 심어 줄기를 헛간 지붕으로 올렸는데 부인이 늘어진 오이줄기를 정리하는 중에 지붕에서 대물 오이가 미끄러져 떨어지는 바람에 큰 뱀이 떨어지는 줄 알고 혼비백산 했다고 한다.
정 읍장은 이처럼 큰 오이가 지붕에서 자라는 줄도 몰랐고, 이만한 대물 오이를 본 것도 처음이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길이가 60cm가 넘는데 일반 오이의 10배도 더 될 듯 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