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2020년의 우리 경제는 큰 두려움과 충격에 빠져 위기를 겪게 되었고, 그와 함께 외식업도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게 되었다.

이러한 비대면 시대에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거창축협한우팰리스는 “전화 한통으로 한우팰리스가 내 손안에”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고 애우 고기 뿐만 아니라 갈비탕, 육개장, 불고기 전골을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배달을 개시한 점은 비대면 시대에 적절한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소고기 전문점은 대면 영업이 필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되어 테이블간 1m의 거리두기, 좌석/테이블 한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나 가림막 설치 등의 규제를 지키면서 영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는 소고기를 구워 먹기 위하여 식당에 들릴 필요가 없이 전화 한통이면 필요한 양만큼의 주문으로 배달대행 업체를 통하여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불안감으로부터도 자유롭게 되었다.

2021년 새해 첫 영업일부터 배달을 시작한 거창축협한우팰리스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자들의 페턴에 대응하기 위하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현재는 배달 가능지역이 거창읍으로 한정돼 있지만 거창군 전체를 배달하기 위한 방안도 구상중”이라고 했다.

거창축협 한우팰리스 배달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까지,
전화 943-9204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