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2월 17일 오후 서장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1.5단계)로 서석기 서장을 포함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에 취임하는 남하면 김덕환 대장은 “앞으로 3년간 소방서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거창군 지역 안전지킴이로써 의용소방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석기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한 퇴임하시는 대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신임 의용소방대장들께는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등에서 솔선수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정칠균, 여성회장 전숙향)는 지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거창군 마리면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예방 순찰 중 주택화재를 발견하고 인명대피 유도와 초기 진압활동으로 지역 주민으로 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