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지난 3월 17일 학내 다목적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지도교수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의 학생상담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 대학은 학생상담의 활성화 및 질 향상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지도교수 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해 전 교직원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코로나 우울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검사 방법과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적성검사를 통해서 학생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총 2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했다.
또, 참석치 못한 교원에게도 교육자료를 배부해 학생상담 시 활용토록 했다.
박유동 총장은 “지도교수가 학생 지도 시 심리검사와 같은 전문적인 상담기법을 익혀서 학생 지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학생 성격 유형별 소통과 상담을 진행해서 맞춤형 학생 진로지도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학생상담실에서는 매년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우울 대응 마음백신 프로그램 △쓰담쓰담/토닥토닥 멘토링 프로그램 △STEP BY STEP 대학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에게 진로·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