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손에서 전해지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조성키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보육시설 34개소 어린이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및 영․유아들에게 유행하는 가을철 감염병 질환인 수족구, 눈병, 유행성이하선염 등으로 올해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감염병을 최소화하고 조기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실습으로 익히도록 하고, 손 세정 교육 장치를 이용하여 잘못된 손씻기 습관을 교정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손씻기가 왜 중요한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간단한 손 씻기로 확실하게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손 씻기가 가장 구하기 쉬운 예방약”이라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재강조하면서, “상시로 보건소(예방의약담당 940-8333)에 손 씻기 체험관을 운영하니 여러 교육기관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