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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기사입력 : 2021/04/03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해인사 역사 배제 분개
거창군, 남부내륙철도 해인사 역사 유치 위해 주민 결집 나서

 

거창군은 지난 3월 가조면역사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가북, 남하, 남상, 북상, 주상면에서 해인사 역사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거창군민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서 해인사 역사를 전면 배제한 채 합천읍 서산리(1안)와 합천읍 율곡리(2안)만 언급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또, 이구동성으로 남부내륙철도 최적의 역사 위치는 ‘해인사역’이라는데 이견이 없었으며, 이용객 수 감소로 KTX 운행이 중단된 함안역의 전철을 밟게 되면 미래세대에 죄를 짓게 된다고 말했다.


남부내륙철도는 무려 5조6064억 원이나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면제해 가면서 시작한 사업이다.


이에, 경제성보다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정으로 특정 지역의 교통 편익 시설이 아닌 전체 국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한 시설이어야 함에도 지난 공청회에서 노선이 지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합천에 역이 들어서게 되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거창군의 공청회 요구를 묵살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김천에서 출발해 진주까지 고속철도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중간 지점인 해인사 인근에 역사가 들어서야 하는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인데, 현재의 노선안대로 합천읍과 성주에 역사가 생기면 KTX 완행열차로 전락하게 된다며, 이 같은 결정은 아무리 예타가 면제되었다고는 하나 경제성을 무시한 정치적 결정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표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해인사 기획국장 학암스님과 김태구, 조삼술 가야·야로 공동추진위원장 역시 수혜인구와 이용객이 가장 많은 7만 거창군민의 의견을 듣지 않고 무시한 국토부를 규탄했으며, 수혜인구, 이용객 수, 경제성, 지역균형발전 등 모든 면에서 합천읍 인근이 아닌 해인사 인근에 역사가 들어서야 함을 피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해인사 역사 유치를 위해 참석해주신 군민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부내륙철도 서북부 경남 최적의 위치는 해인사 역사다”고 강조하면서, “최종 결정이 되는 그날까지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힘을 하나로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재경향우회와 면단위 추진위원회, 가야·야로추진위원회, 해인사 측과 연대하여 청와대와 국토부에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인사 역사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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