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0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세입·세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4월 9일~28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거창군의회가 선임한 대표위원인 이홍희 의원을 비롯해 임종호, 양호일, 오영재 회계관련 4명의 전문가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이규섭 재무과장은 “적극적인 자료제공을 통해 결산검사 결과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의회에 결산서를 제출하기 전 결산검사위원이 재정집행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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