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청내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김칠성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21C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명품 거창 교육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강화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 거창교육의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며, 현장 중심의 투명하고 봉사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행정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거창의 여러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장은 거창군 가조면 출신으로 1975년 가조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뒤, 경상남도산촌유학교육원 교육연구사, 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도 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남하초등학교 교장, 거창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