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축구협회는 4월 25일 K7거창군리그 개막전에 앞서 거창군축구협회 제5대 이상일(마리면 거북철물상사 대표)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구인모 군수, 박규근 전임회장, 일부 도·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상일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거창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창 축구인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4년간 거창 축구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다하신 박규근 전임회장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요즘 코로나 사태로 어렵지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상일협회장께서 거창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일 신임회장은 마리면체육회장, 거창축구협회 이사, 서부경남 축구심판위원장을 역임하고 현 경남 축구심판위원회 감독관으로 활동 중이며, 전임 박규근 회장(한진종합중기 대표이사)에 이어 거창군축구협회장으로서 거창군축구 활성화와 축구동호인을 대표해 대내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