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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자치행정 기사입력 : 2021/05/03
거창, 3일 연속 5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일 구인모 군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거창에서 지난 1일 부터 3일 까지 연속으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3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16차 브리핑을 갖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가족·지인간 접촉으로 인한 일상 생활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5월1일 초등생 1명(거창19, 경남3915), 2일 60대 목사부부 2명(거창30.경남3981), (거창31.경남3982), 3일 교회 신도 2명(거창32.거창33) 으로, 거창30의 교회목사가 지난 4월 20일~22일 까지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소재 종교시설을 방문한 뒤로 감염돼 초등생 손자와 교회 신도 2명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거창 29번(경남 3915) 확진자는 거창읍 창동초등학교생으로, 거창 30번·31번 확진자인 교회목사의 손자이다.


군 당국은 1일 해당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해 가족, 학교 담임교사, 같은 반 학생, 학원 교사, 학원생(동시간 교습) 등 38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모니터링 실시중이며, 초등생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에 입소시켰다.


거창 30번(경남 3981), 거창 31번(경남 3982) 확진자는 거창읍에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남성 확진자는 읍에 소재하는 A교회 목사이다. 이들은 창원병원에 입원시켰다.


군 당국은 해당 목사의 교회를 포함한 관련 동선 12개 시설은 방역소독 및 폐쇄조치하고, 교회신도 등 밀접접촉자 39명은 자가격리중이다.

 

거창 32번 확진자는 거창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추가동선을 파악중이다 .

 

거창33번 확진자는 거창읍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거창30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교회 신도이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일 확진자가 발생한 창동초등학교와 관련해 학생과 교직원 등 29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들의 추가 동선은 폐쇄회로(CCTV), 위치정보시스템(GPS), 카드사용내역 등 확인 후 접촉자(동선노출자) 파악이 불가한 장소는 홈페이지와 재난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확진자 방문장소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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