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신정희)는 5월 14일 전교생(280명)을 대상으로 ‘창의·발명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창의·발명 한마당’ 행사는 3가지 주제로 운영했다.

첫 번째는 미래의 발명품, 미래의 건축물 등을 생각하며, 2100년 거창의 모습을 주제로 발명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주제로 운영했다.

 두 번째는 창의·발명품 구상 및 제작을 주제로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1학년: 전자오르골 만들기, LED 야광 탱탱볼 만들기, 2학년: LED 무드등 만들기, EVA 바람개비 만들기, 3학년: 목공 기기를 이용하여 나만의 연필꽂이 만들기, 4학년: 날개 없는 선풍기 만들기, 5학년: 전동글라이더 만들기, 6학년: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를 했다.

  세 번째 주제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 발명대회이다.

가족과 함께 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참가하는 대회로, 5월 14일 부터 5월 말 까지 가족들이 모여 발명가처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거나 우리가 생활하면서 놓쳤던 불편한 점을 찾아 고쳐야겠다.”고 했고,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을 이겨내는 즐거운 행사”라고도 했다.

신정희 교장은 “창의·발명 한마당 행사가 아이들의 꿈,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힘도 길러주고 친구와 협력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힘을 길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행사”라고 강조하며, 남은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