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관장 전인찬)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5월 21일 현판 및 인증서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언제든지 열려있는 공공도서관을 통해치매 예방 및 치매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거창도서관은 1층 종합자료실에 치매 관련 도서를 별도로 비치하여 ‘가치함께’코너를 설치했다.

‘가치함께’코너에는 치매관련 전문도서나 노인건강분야뿐만 아니라 에세이, 동화,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치매 관련 도서가 있다.

향후 전문가 추천 치매도서나 치매 관련 업계 출판물, 지역사회 홍보물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할 문제다. 그래서 치매도서코너 이름을 ‘가치함께’로 했다. 우리도서관의 노력이 주민들의 치매 예방, 치매 인식 개선 등에 일조하기를 바라고,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