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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21/06/10
표주숙 군의원 5분 자유발언
‘기업유치 전략, 되짚어 봐달라!’주제로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은 6월 10일 오전 제257회 거창군의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업유치 전략, 되짚어 봐달라!’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발언내용을 게재한다.


◆ 본의원은 오늘, 최근 언론을 통해 우리의 이웃 인근 함양군에서는 전기버스를 만드는 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쿠팡 물류센터가 올가을 착공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름의 충격과 부러움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거창군 역시 여타 여느 지자체 못지않게 군수를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만큼은 본의원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 군민들께서 기대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에도 겸허히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군민들의 갈증에는 집행부의 기업유치 투자전략에 전략적인 문제가 혹시 있지 않은지?


 집행부 스스로 되짚어 보고 재점검해 줄 것을 요구하며 우리 거창군의 기업유치 투자에 가일층 채찍을 가하기 위함입니다.


 한마디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업유치에 나서 달라는 것입니다.


 현재 대다수 군민은 고용과 지역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체감하고 있는 우리 군의 성공적인 기업유치 사례와 성과를 손꼽아 달라고 하면,


 부끄럽지만 2002년 종가집 김치공장과 2006년 서울우유 거창공장 등 대략 20년 전쯤에 들어선 이들 업체가 아직도 최우선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지금 전국의 지자체들은 앞다퉈 우수업체 유치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콘셉트로 각종 유치 전략으로 무장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유치를 위한 대면 활동에 제약이 생기자 단체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도시의 강점을 어필하며 기업유치에 나선 곳도 등장했습니다.


 공장 설립승인 신속처리, 무료대행서비스 제공 등 행정서비스 강화는 물론 공공기관과 중견 대기업을 표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생산성 높은 투자유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투자유치시스템을 만들고 미래전략산업 외자유치 투자 상품까지 개발하겠다는 지자체들도 생겨났습니다.


 이들 지자체의 공통분모는 불확실성이 높아만 가는 작금의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업의 발목을 잡는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로 귀결됩니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 이전이 추진중인 충주시의 경우 앵커 기업을 따르는 20여 개에  협력업체들의 이전도 잇따르면서 북적이고 있다는 소식에 부럽기만 합니다.

 

 이처럼 타 시군의 기업유치 전략이 다변화되며 지역 경기 부양에 사활을 거는 현실에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마케팅 전략은 필수적입니다.


 우리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8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284억 원의 투자 효과와 181명의 고용 창출을 만들었습니다. 괄목할만한 성과지만 여기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이참에 불황의 연속에다 코로나 19 장기화 등 달라진 경제 환경에 맞춰 중소, 대기업유치 육성전략에 새판을 짜야 한다는 제언을 집행부에 드립니다.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뒤처지지 않는 거창만의 특화된 기업유치 전략이 거창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을 집행부가 명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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