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강천리 게이트볼장 준공식이 6월 21일 오전 구인모 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일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게이트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게이트볼장은 기존 야외 게이트볼장이 눈·비에 취약하여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위천면 강천리 일원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지난 5월 완공했다.
진종식 위천면 체육회장은 “기존 게이트볼장은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눈․비가 오는 날엔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없었는데, 새로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으로 불편함이 해소되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군수는 “위천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준공된 게이트볼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천면 게이트볼장은 부지 2,034㎡에 건물 연면적 503.88㎡로 전천후 게이트볼장 1면(A=456㎡), 야외게이트볼장 1면, 부대사무실 1동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