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포럼과 (재)아림장학재단에서 공동주관하고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 발표(공모)대회」 심사결과가 6월 22일 발표됐다.

김칠성 (사)거창포럼 회장은 이번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 발표(공모)대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능력을 표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 향상과 문학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지원으로 글로벌 문학인 육성의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와 목적으로 시행했으며, 지난 6월 1일~11일 까지 작품을 공모한 결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235명의 학생이 60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고 밝혔다.

작품을 엄정 심사한 결과 전체 대상(大賞)에는 아림초등학교 5학년 오서연의 「날개」가 차지했고, 부문별 금상 4명, 은상 13명, 동상 16명, 장려 45명, 지도교사상 7명이 선정 됐다.

시상식은 7월 2일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함께 아림장학재단 장학금(장학금 총액:800만원)이 지급되고 초청강사를 초빙하여 문학에 대한 특강의 시간도 가지며 향후 수상작품집을 제작하여 관내 기관 및 각급학교로 배포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으신 신중신 원로시인께서는 심사평에서 “우리 고장에서 민간단체에 의해 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군내 각급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작품의 공모를 시행하여 입상자를 선정, 시상하여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함은 자랑스럽고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나라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있어 이들의 자질을 찾아 육성시키는 노력은 지금 당장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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