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6월 24일 신원면 구사리 일원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피해현장은 지난 22일 밤 9시 10분경 20분간 내린 지름 0.5∼1.0cm가량의 우박으로 인해 신원면 구사리, 과정리 일대 13개 마을에서 고추, 참깨, 콩 등의 잎이 찢어지고 꽃대가 부러지는 등 약 170여 농가 22ha에 대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아울러,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기술과장, 신원면장이 동행해 피해 확인 및 피해복구 대책을 점검했다.
신원면 구사마을 도정기 농가는 “바쁜 군정업무에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를 위로해 주신 군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고추, 참깨 등 노지작물의 피해가 상당한데, 피해농가에 대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로 재해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피해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도 등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