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극단입체(대표, 최민식)가 사회공헌을 위한 2021년 기획공연작품  ‘소원성취발원이요’를 7월 5일 오후 2시,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극단입체의 기획공연은 관객대상이 실버세대의 문화향수 충족을 위한 의미있는 공연이다.

극단입체는 정기공연 외에 연극의 사회소통 차원에서 2021년 기획공연을 20년 전부터 실행해오고 있는데, 그 동안 사회적 약자인 불우이웃, 저소득층, 장애인, 노약자, 복지시설 환우, 다문화가정 등을 해마다 돌아가며 문화향수를 충족할 공연으로 감동을 서비스해 왔는데 이번에는 외롭고 소외된 실버세대를 위해 작품을 준비했다.

 

‘소원성취발원이요’ 는 극단입체 최민식대표가 기획하고 중견 연출가 이상희가 연출한 작품으로 한국의 여흥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템포감 있게 무대형상화 한 작품이다.

한국전통의 가무악(歌舞樂)을 현대적 버전으로 재구성하여 실버세대에게 심금을 울리고 신바람 나는 무대여행이 될 것이다.

최민식 대표는 “이제 예술도 사회를 위한 기여와 소통의 사명을 실행해야 될 시대정신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거창을 연극도시로 전환한 거창국제연극제를 태동시키고 발전시킨 40년 전통의 극단입체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사회소통차원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극단입체의 차기 기획공연은 읍. 면민을 위한 순회공연으로 내년 4월에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