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월 3일~4일 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거창스포츠파크 주 경기장과 다목적구장에서 29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50회 거창군수기 직장·사회단체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거창군축구협회(협회장 이상일)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회식을 개최하지 않았으며, 대회장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회를 운영했다.
직장부 4개 팀, 청년부 6개 팀, 장년부 6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승전을 한 결과, 직장부는 경찰서FC, 청년부는 아림FC, 장년부는 마리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축구로 인한 동호회 간 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하반기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토록 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