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포럼(회장 김칠성)과 (재)아림장학재단이 공동 개최한 ‘제1회 거창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7월 2일 오후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지도교사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에 앞서 이상영 심사위원이 대신한 신중신 심사위원장의 심사총평에서 “민간단체에서 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개최함은 실로 자랑스러운 일이며, 작품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초등은 풍성하여 갈채를 보내나 중고등부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 예술 인재 양성에 교육현장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총평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대상은 아림초등학교 5학년 오서연 양의 「날개」로 교육장 상장과 함께 아림장학재단이 수여하는 장학금 50만원을 받았고, 지도교사상은 아림초등학교 민태임 선생님이 교육장 표창과 함께 금배지(30만원)를 지도격려금으로 수상하했다.

 또, 금상은 가북초등학교 3학년 박솔찬 외 3명에게 각 30만원의 아림장학재단 장학금과 교육장상을 수상했고, 은상은 거창중학교 1학년 노현석 외 12명이 거창포럼회장상과 함께 아림장학재단 장학금 각 20만원을, 동상은 혜성여자중학교 3학년 허윤지 외 18명이 거창포럼회장상과 함께 아림장학재단이 수여하는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그외 48명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거창포럼회장상과 아림장학재단의 격려금으로 2만원씩 거창사랑상품권이 주어졌다.

 각 부분별(운문과 산문) 초·중·고등부 금상 수상자의 지도교사 6명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함께 아림장학재단에서 각10만원의 지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초청특강으로 오인태 교장선생님(경남작가회장, 하동 묵계초등학교)의 ‘생활과 글쓰기’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수상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알찬 내용을 전달했다.

 정진용 거창교육장은 격려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공동체인 거창포럼과 아림장학재단이 공동으로 거창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개최함에 감사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활동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을 조기 발굴 지원함은 미래를 여는 거창교육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