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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21/07/16
김태호 국회의원 대선 출마 선언, “분열 끝내고 공존의 대한민국 만들겠다”

 

김태호 국회의원(59.산청·함양·거창·합천)이 7월 15일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당초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 경남의원 간담회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김 의원은 “공존(共存),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공존’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너무나 무기력하게 무너져 내린 정의 앞에서 정치인 김태호는 한없이 무기력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려고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여전히 진영으로 갈라져 있고, 지역으로 갈라져 있으며, 심지어 세대와 성별마저 쪼개려 하고 있다”고 여당을 저격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하면 취업하고, 허리띠 졸라매면 내 집 마련 할 수 있던 시대,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상상하기 힘든 시대이다. 이러한 현실의 책임은 정치가 문제였다. 정치가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치에 희망을 걸지 못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이 숨 막히게 무거운 현실 앞에서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떤 쓸모가 있을 것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소장수 아들인 저에게도 피할 수 없는 숙제가 ‘소꼴배기’ 였다. 놀기 바빠 소죽 줄 시간을 잊어버려 아버지께 혼쭐이 날 때 ‘소죽도 못 주는 놈이 나중에 무엇을 하겠냐. 너 같은 놈이 공무원 되면 백성들 굶겨 죽인다’고 꾸짖으시던 아버지의 말씀. 아무리 작더라도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제 마음 속에 싹트기 시작한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모든 국민이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로운 대한민국,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정부의 간섭과 규제를 혁명적으로 혁파하고,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세계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둘째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반시장적 부동산 규제 같은 망국적 정책으로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것을 지난 4년간 지켜봤지 않느냐”며 “전문가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전문가들을 편견없이 불러 모아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셋째 “분열된 국가에 각자 서로 충성하면서, 죽을힘을 다해 죽을 길을 가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되면 취임 즉시 전직 대통령 사면권을 바로 행사하고, 여야를 포함한 각계 대표들로 구성된 ‘화해와 진보를 위한 공존 콘퍼런스(가칭)’를 가동해 진영 갈등을 확대재생산하는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22대 총선으로 구성된 입법부에 책임총리 지명권과 각료 구성 권한을 양도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좌우, 보수, 진보 분열을 끝내고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차기 대통령의 역사적 소명이자 시대적 책무”라며 “역사 속에 확인된 대한민국의 저력을 모아내고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실현할 무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창원대학교에서 저서 ‘공존,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입니다’ 북콘서트를 열고 본격 대권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경남에서 가장 먼저 대권 출정식을 갖는다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무엇보다 경남도민의 지지와 격려가 대권도전의 최대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3선의 김 의원은 1998년 경남도의원 당선을 시작으로, 거창군수, 경남도지사 등 7번 선거에 도전해 6번 당선된 ‘선거의 달인’으로 불린다.


42세에 경남도지사에 당선돼 민선 최연소 광역단체장 기록도 갖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헌정 사상 5번째 ‘40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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