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용)은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8월 5일~ 8월 6일 양일간 청내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인성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감염확산 방지에 따른 규칙을 준수하면서 현장맞춤형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ㆍ중ㆍ고 선생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적 정의 패러다임을 기초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문제 접근, 서클, 의사소통/ 갈등 해결 등 일련의 학생생활지도 과정 내용으로 ‘회복적 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 서정기 대표가 강의를 했다.
이날 거창교육지원청 김인수 교육지원과장은 “생활지도의 방법을 새롭게 바꾸는 것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관련해 학교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중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서클 프로세스의 실천적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민주적인 관계 속에서 학교 갈등 사항에 대한 구성원간의 노력과 지원으로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