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교육부가 실시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17일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를 발표했으며,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로써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약 37억원의 대학 혁신지원사업 재정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은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확정 통보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