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이달 25일~2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MBC 주최, 동아전람 주관으로 열리는 ‘제31회 MBC건축박람회’에 거창화강석을 테마로 출품한다.
이 건축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올해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참가업체들의 판로개척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건축 관련 200여 업체가 참가해 각 기업의 신제품홍보 등 기업 마케팅을 하게 된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화강석의 서울, 경기권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석재업체들의 전국적 판매망을 개척키 위해 출품한다.
군은 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된 큐브를 비롯, 특허품인 도로명 블럭과 식생블럭 등 총 10여 종을 전시할 계획이며, 관계공무원들 외에 거창석재조합(주) 조합원들과 (재)거창화강석 연구센터 연구원들도 박람회에 참여해 거창화강석의 우수성과 기업들의 우수제품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석 유입 영향과 국제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재산업을 활성화하고, 거창화강석 기업의 판로개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