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은 지난 11일 김영일 거창경찰서장을 초청, 1일 명예병원장 체험행사를 했다.
김 서장은 추교운 병원장으로부터 명예병원장 위촉장을 전달 받고 병원 전반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은 후 명예병원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김 서장은 산부인과 분만센터, 입원 병동, 외래 진료실, 보호자 없는 병실 등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새롭게 단장한 병원 내부를 돌며 입원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직원들에게는 “환자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 병원 로비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휠체어 봉사를 하는 등 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직접 소통하며 명예병원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존경 받는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명예병원장으로 위촉해 지역 내 다양한 지도자층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병원 발전의 계기로 삼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