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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21/09/28
거창사건 70주년을 맞아 연극 ‘산 66-6’ 공연
거창군 주최, 극단거창 주관으로 성황리에 마쳐

 

거창사건 70주년을 맞아 거창군 주최, 전문예술단체 극단거창(대표 신성구)에서 주관하는 기획연극 ‘산 66-6’ 이 지난 9월 24일(금)~25일(토) 양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지역 주민, 예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연극 ‘산 66-6’ 은 거창사건이 일어난 10년 후, 마을에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세운 위령비를 중심으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는 연극 ‘산 66-6’은 5‧16 군사정변 이후 위령비를 철거한 그때의 사건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고, 신성구 연출이 극적 표현을 강화했다.


연극 ‘산 66-6’ 공연은, 올해 거창사건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거창사건을 기억하고, 연극을 통해 어두운 역사를 들여다봄으로써 거창사건을 비롯한 한국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하는데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로 평가할 수 있다.


거창사건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났지만 희생된 영혼과 유족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못하고 깊은 슬픔과 애통함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한다.
한국전쟁 시기 빨치산 토벌을 이유로 한국군이 무고한 민간인를 희생시킨 거창사건은 인권을 유린당하며 억울하게 희생당한 사람과 그 유족에게 국가가 책임을 다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배상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현실이다.


이번 연극을 기획한 조재원 (문화예술 기획자) 작가는 ‘산 66-6’ 공연을 통해 가슴 아픈 어두운 역사를 되짚어보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유족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영령들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극단거창에서는 이번 연극을 계기로 연말에 거창사건 연극 대본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으로 1980년대 이후 거창사건과 관련한 연극 대본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지역 연극사 관련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 극단거창에서는 거창의 잊혀진 근현대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뮤지컬, 시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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