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지편찬위원회는 10월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송철주 신원면장을 비롯해 구선모 공동위원장, 총괄위원, 간사, 마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지편찬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신원면지 편찬사업은 문화유산을 발굴‧기록한 면지를 편찬해 면민 결집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편찬위는 지난 9월 마을좌담회 개최에 이어 집필위원을 추가 위촉해 89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유래와 마을현황 등 마을별 기초자료 수집 방법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구선모 공동위원장은 “이번 신원면지는 후대에 남겨질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정확한 조사와 자료수집이 이뤄져야한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흩어진 자료 수집을 통해 최고의 면지가 출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철주 신원면장은 “신원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편찬위는 내년 4월까지 자료 수집과 기초 원고를 작성을 마치고 2023년 2월 까지 교정 및 편집 단계를 거쳐 2024년 3월 신원면지를 발간‧배부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