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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21/10/29
거창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 2021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두 번째 공개행사 활동 및 공연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이사장 박종섭) 주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거창삼베일소리보존회(회장 박상순)·제30호 거창일소리보존회(회장 박종섭)·제40호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보존회(회장 이정민) 주관, 2021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두 번째 공개행사활동 및 공개공연이 10월 28일 거창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개행사는 거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도지정 무형문화재 중 3개의 무형문화재를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대표로 출연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문화재들이다.


이 중 거창일소리는 27년 만에 경상남도에 대통령상을 안겨준 영예스러운 문화재로서 소멸되어 찾아볼 수 없는 민요들이 많다.

 

 

특히, 나무꾼소리와 벼타작소리는 전국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귀중한 민요연구의 자료로, 소리의 내용은 부패한 양반을 비판하는 민중의식이 담긴 소리이다.


17호로 지정된 거창삼베일소리는 삼베일소리의 전 과정을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소리로서, 특히 베매기, 베짜기소리는 전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는 소리이다.


40호로 지정된 디딜방아액막이소리 역시 전국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소중한 소리로서 민요와 민속, 무가가 함께 어우러진 소중한 소리이다.

 

 

이날 공개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관람에 제한이 있어 비대면 행사로 진행돼 현장에서의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유튜브 동영상 촬영으로 실시간 전국에 전달돼 오히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공연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것이 획기적인 변화였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개막식전 공연으로 거창전수교육관에서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난타(리드메타)와 경기민요(소리새)의 공연이행사의 흥을 돋궜으며, 풍물한마당 (울리뫼)의 장단으로 3개 보존회의 공연이 신명나게 전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침체되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3개 보존회의 힘찬 도약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와 공연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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