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월 13일~14일 양일간 거창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제33회 거창군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테니스협회(회장 이상인)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3개 클럽 32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14일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거창군 테니스 저변확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A, B, C조), 베테랑부, 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결승전을 실시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1차 개편안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22년 완공 예정인 전천후 테니스장 확충 사업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인프라 구축 및 시설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