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12월 1일~2일 까지 국립산림치유원(영주)에서 개최됐다.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산림청장,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내빈들과 임업후계자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국대회에서 거창임업후계자 부회장인 김기범씨가 영광의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2008년 1월 18일 임업후계자로 선정돼 활동하면서 2011년에는 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 외무부회장을 맡아 경남도지회 및 임업후계자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국산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 국산목재의 발전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거창군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유대강화 및 거창군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현재 대를 이어 거창에서 중앙제재소를 운영하면서 국산목재취급만을 고집하며 국산목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의 제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임업분야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행사주최측은 “이날 행사는 코로나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페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고 임업정책 포럼을 통한 미래 대한민국의 산림정책의 비젼을 제시하고 임업정보 교류를 통해 임업후계자들의 가치창출 및 산림소득 증대하고자 전국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