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12월 20일 거창덕유중학교(교장 신현배)에서 김장김치 7통, 산마루가든(대표 유정희)에서 40개입이 든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덕유중학교 신현배 교장은 “학생들이 김치 담그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산마루가든 유정희 대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위천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마루가든은 위천면 사마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조리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위천면의 대표 맛집으로 손꼽힌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기탁해주신 거창덕유중학교와 산마루가든 대표께 감사드리며, 연이은 기탁으로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덕유중학교에서 김장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 7통과 산마루가든에서 기탁한 라면 10박스는 각각 어려운 관내 독거어르신과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구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