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규정은 비슷하면서 작은 구장에서 경제적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건전 생활체육 운동이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에서 시작돼 우리나라는 2000년도에 진주 상락원의 소규모 구장과 서울한강파크골프장 9홀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 300여 개 구장에 2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을 가지고 있다.

거창에서는 2007년도에 강변구장에서 시작해 현재 7개 구장에 90홀이 있고, 회원은 12개 클럽에 1,026명으로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최다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용학)는 2021년도에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전국의 시,군,구 파크골프협회를 대상으로 확인 결과 거창파크골프협회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구장확보와 시설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회원들의 화합으로 전국파크골프협회 모범협회로 인정받아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이 거창을 방문해 구인모 거창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용학 협회장은 부,울,경 메가스포츠대회에서 추천MVP상을 수상해 거창군 파크골프의 위상이 높아진 해였다.

특히, 지난해에 전국파크골프협회에서 가장처음으로 대형 잔디예초기를 확보했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구장 잔디를 보수하고 가조구장 1차 9홀을 완성했고, 남하 무릉리의 제2창포원 단지 내의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해 구인모 거창군수가 부산국토관리청장을 직접 방문 건의해 36홀을 2022년도 완공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는 구장시설 유지관리와 가조구장의 18홀 확대를 건의하고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기본구장을 연말에 완공하면 부대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파크골프협회의 이런 각종 시설과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운영시스템을 견학하고자 양산시설공단과 전국의 시군협회에서 견학을 오고 있다.

 

 

신용학 거창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는 군민 생활체육 종목으로 회원 수가 가장 많고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모두가 신체, 성별, 나이 구분 없이 즐기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운동으로,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선호할 생활 체육”이라며,

“파크골프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금년도에도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3급 지도자 연수를 거창에서 2일간 할 예정이며, 경남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도 거창에 유치되어 있다. 앞으로 전국단위 행사를 계속 유치하면서 수승대관광지, 가조Y자출렁다리, 온천 등과 지역의 특산물 홍보를 통하여 거창에서 먹고, 자고, 즐기는 회원행사를 확대해 군민건강과 지역경제에 한 몫을 하는 거창파크골프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