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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22/04/16
최기봉 “여론조사 호도하지 말고 정책대결 임하라”

 

 

최기봉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한달 보름이 지난 여론조사를 마치 최근 실시한 조사인 마냥 문자메시지와 단체 카카오톡 등을 통해 날아다니고 있어 실소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 예비후보 측은 “지난 2월 28일 실시한 여론조사를 4월 14일 기사에 올려 군민들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분명 선거에 영향을 끼치게 하기 위해 고의성을 갖고 여론을 호도하는 참으로 나쁜 행위이다”고 일갈했다.

 

특히 “지금은 하루하루 여론의 추세가 변동되는 시점에 있다”며 “특정 후보에 편향된 내용을 올리는 행위는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여타 후보자들을 폄훼하는 행태이다”며 “그 이면에는 일부 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추종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군민은 바보가 아니다. 특정 후보 지지자들께서는 여론을 호도할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고, 이번 거창군수 선거가 건전한 정책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 측은 이를 게재한 인터넷신문사에도 “국민의힘 군수 공천을 앞두고 있다. 언론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로 ‘정론직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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