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로 구인모 현 군수가 최종확정 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8일 오후 회의를 열고 후보자(대리인)가 참관한 가운데 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이 경선에는 구인모(현 거창군수) 예비후도와 최기봉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당원 50%, 군민 50% 여론조사에서 구인모 예비후보는 60.83%, 최기봉 예비후보는 47%(정치 신인 20% 반영)를 얻어 구인모 현 군수가 공천됐다.

 

일반군민 상대 면접 여론조사에서도(2곳 조사기관) 구인모 후보가 68.8%와 64.81%를 얻은 반면 최기봉후보는 31.20%와 35.19%를 득표해 당심, 민심에서 구인모 후보가 앞섰다.

구인모 후보는 공천 확정후 군민과 당원 향우들께 그동안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한 3분의 후보들께도 수고 하셨다는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검증된 4년, 청렴한 군수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거창시대’를 열기위해 경남도내 군부 인구 1위와 예산1조원, 산림관광 1백만명, 농업소득 1억원, 화장장건립, 청년들이 꿈을 펼칠수 있는 거창 만들기 등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공천에서 탈락된 최기봉 예비후보는 29일 SNS를 통해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저는 국민의 힘 경선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수용하며, 저를 지금껏 지지해 주신 많은 당원 동지여러분과 군민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