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 선거사상 최초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 출시가 지지자들의 호응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군민들로부터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개설한 신바람 ‘이(李)펀드’가 단 몇시간만에 1차 목표액인 5천만 원을 달성했다는 것.
이 거창군수 예비후보자는 "처음 개설한 선거 펀드에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군민들이 투자에 참여해 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군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보내주신 투자금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거창 미래 100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해 했다.
이 예비후보의 '이(李) 펀드'는 총 모금액 1억원을 목표로 5월 2일 부터 최소 1만원 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선거 후인 8월 2일 연리 3%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선거펀드는 후원금이 아니며 법적으로 반드시 상환하도록 돼 있는데 거창지역에서 선거펀드로 선거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이 예비후보가 최초다.
한편, 이 예비후보 측은 총 1억원의 목표액 중 1차 5천만원, 2차 3천만원, 3차 2천만원 순으로 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