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LINC 3.0 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성과를 지속해서 고도화하여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및 산학일체형 전문대학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수요맞춤성장형 44개교, 협력기반구축형 15개교를 선정했으며, 이로써 경남도립거창대학 2012년 LINC 1단계 사업 선정 이후 2단계와 3단계 사업까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되어 6년간 최대 120억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드론융합분야와 항노화융합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기업가치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의 특성화 사업 분야인 드론과 항노화 분야를 전공과 융합하여 교육을 운영하는 산학협력 중심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및 지역수요가 직접 반영된 전공교육을 확대 시키는 등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채용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을 9개학과(공학계열 5개, 자연계열 4개)가 참여하여 교과목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취업을 강화시켜 나갈 전략이다.

 

또한 기업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협력센터로 드론ICC와 항노화ICC 2개를 운영하여 특화분야 집중을 통한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수익기반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수익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동 총장은 “우리대학은 LINC1·2단계 사업 수행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LINC3.0사업에서는 산학협력 중심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하여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