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거창뉴딜정책연구소 소장이 5월 11일 ‘국민의힘’ 정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거창군 제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최근 거창군수 선거후보로 경선에 참여했다 경선 전 컷 오프돼 경선대상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고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도전키로 했다.

 

김 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기범이 거창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은 저와 거창군민들과의 약속으로, 어떠한 자리, 어떠한 위치에 있더라도 오로지 거창군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마음이기에 저는 오늘 다시 용기 내어 거창군민들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며,

 

“저는 지난 14년 동안 거창군수에만 도전을 했는데 거창군민들의 눈높이를 모르고 제 잘난 맛에 도전을 했던 것 같다.”며, “이번 국민의힘 거창군수경선을 통해서 제 자신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부족한 지를 느끼게 됐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깨닫게 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뼈를 깎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첫 걸음도 걷지 못하면서 두 걸음 세 걸음을 먼저 걸으려고 한 지난날을 반성하며, 새롭게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하나하나씩 배워서 나가겠다.”며, “배우고 준비하는 자세로 제8대 경상남도의회 거창군 제1선거구에 출마하여 그동안 제가 꿈꾸고 그린 거창의 미래를 만드는데 이 한 몸 바치겠으니 부족한 저에게 한번만 거창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