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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22/05/25
‘거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6. 1 지방선거 거창군수 후보자 공개 질의서 및 답변서

 

‘거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6. 1 지방선거 거창군수 후보자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고, 그 질의서와 답변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질의 1. 거창군복합교육센터

 

거창군은 현 지원지청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교육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2019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체 예산은 893억 원이며, 수지 분석 결과 매년 15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15억 적자의 운영수지 산출 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출은 56.1억 원, 수입은 41.7억 원입니다.


지출은 인건비, 운영관리비, 컨텐츠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이므로 지출이 줄어들 확률은 없습니다.


그런데 수입을 보면 교육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연장 수입, 임대료입니다.


이것은 현재 운영 중인 ‘거창청소년수련관’이나 ‘청소년문화의집’ 의 대관료 수입이 예상과 달리 0원임을 감안하면 수입이 대폭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건물 보수비용까지 추가되면 결국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미래 거창군의 혈세 낭비의 주범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경남의 인기 있는 도서관 현황을 보면 ‘김해 지혜의 바다’, ‘마산 지혜의 바다’,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모두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진주 예술교육원 해봄’ 또한 폐교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거창군이 염려하고 있는 학생 동아리 활동이나 일반인의 동호회 활동 공간 부족도 청소년수련관, 문화센터 등의 운영 현황을 보면 활용할 공간이 있고, 읍사무소 읍민의 방, 하천센터, 동사무소, 경로당 등도 이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거창의 인구와 학생 수는 매년 줄어들고 빈 교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 거창군에서 태어난 아이가 200명도 되지 않고 면 단위에서는 한 해 한 두 명의 아이가 태어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런 현상을 감안 한다면, 거창군이 새롭게 초대형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할 것이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한마음도서관’, ‘거창도서관’, ‘거창문화센터’, ‘상살미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삶의 쉼터 등과 함께 현 지원지청 및 거창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교의 빈 교실들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하고, 활용도가 낮은 기존 건물들을 제대로 파악하여 이용하며, 강남지역과 면 단위 지역까지 넓고 고른 활성화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서 :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1. 초대형 복합교육센터 건립을 할 것이 아니라 활용도가 낮은 건물을 활용하고 지역을 면까지 넓히는 것에 대한 의견은 ?


  -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대로 복합교육센터 건립에는 많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지원·지청이 법조타운 내로 이전하게 되면 그 부지는 그대로 남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거창군을 상징하고 군민들에게 가장 좋은 시설이 무엇인가 고민한 끝에 명품 교육도시 명성에 걸맞게 복합 교육센터를 설치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에 추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공도서관, 미래교육센터, 대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있는 복합시설로 용역을 한 결과 사업비가 과다하게 나오고 연간 운영비 적자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이였습니다.


그래서 군의회 보고, 타 시군 벤치마킹 및 분야별 소규모 주민 토론회를 35회 정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여러분께서 요구하신 폐교활용 방안이나 활용도가 낮은 시설물을 리모델링 등의 의견도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제일 걱정하시는 부분인 출산인구 감소 등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되는데 초대형 복합교육센터의 필요성 여부인 것 같은데, 이러한 문제도 심도 있게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에 활용도가 낮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하는 방안과 면 지역에 소외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복합교육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이유는 지원·지청이 이전한 자리에 군민들이 접근하기 좋고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거창의 랜드마크를 짓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보다 더 넓은 관점에서 깊이 고민하고 군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 모양을 갖춰나가겠습니다.

 

 

답변서 : 이홍기 거창군수 후보

 

○저의 의견을 말씀드린다면‘지원, 지청부지 및 건물은 군민의 품으로 활용’이라는내용으로 이미 공약에 담아 놓고 있습니다.


건물의 용도는 공공도서관, 미래교육센터, 대공연장, 도시문화센터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만, 이러한 시설은 거창군에서는 군민이 이용하기에는 큰 불편은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복합시설은 더 있으면 사용하기에는 편리하겠지만 거창군의 어려운 재정 형편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거창군에서 주관한 주민토론 과정에서 단체별 다양한 의견 제시로 통합의견 수렴이 곤란하여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이 필요하다고 검토되었고, 본사업은 사업비가 893억원으로 거창군 1년 총 예산액의 10%가 넘는 대형사업입니다.


본 시설의 경우 유사한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기에 경남도는 물론, 교육청이나 국가 부처 예산 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어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 등을 통한 활용계획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질의 2 . 일자리 지역할당제


거창의 청년들은 우리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좋은 일자리는 외부로 나갈려는 청년에게 거창에서 군민들에게 봉사하고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데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자리 지역 할당제는 거창에서 나고 자라서(중,고,거창대학 졸업) 어른이 되어 거창에서 안정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거창군 지방직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총 정원의 10%를 뽑도록 한다면 지역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좋은 인재들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입니다.


→ 후보자님께서는 지방공무원할당제에 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 표시하고 반대할 경우 그 이유를 적어 주십시오.
(찬성 / 반대)
(반대 이유나 대안 제시:  )


답변서 :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일자리 지역할당제(지방직공무원 선발시험 10% 지역 청년 선발 등)
  -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젊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나가지 않고 지역을 지키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현재는 지역 할당제 등의 제도는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정 직렬을 채용하는 경우 주소지를 거창에 한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역 청년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깊이 연구해 봐야 할 것이나,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하다면 지방직공무원 선발 시험시 우수한 지역의 인재들을 일정 비율로 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의견)


답변서 : 이홍기 거창군수 후보

 

2022년부터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요강 변경
          (지역할당 행정직렬에 한해 실시)
○ 하위직‘지방공무원 지방 할당제’란 말은 2020. 11월에 그 당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만, 몇 년 후부터 실시한다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2022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요강에 보면 행정직 9급의 경우 2022. 1. 1일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하여 응시하고자 하는 당해 지역 군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과 2022. 1. 1전까지, 응시하고자 하는 당해지역 군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총 3년 이상인 사람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거주지 제한을 두고 시험에 응시하도록 응시제도를 변경하였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행정직 9급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의 70~80% 정도를 행정직렬에서 선발하고 있습니다. 

 

질의 3 . 청소년수당


거창은 교육도시라고 불립니다.
이렇게 불리는 특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외부에서 학업 때문에 유학을 오는 몇 몇 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이유일 겁니다. 그 밖에 특별한 것은 무엇인지 찾기 어렵습니다.


요즘 식당에 가면 여러 곳에서 알바생들이 일을 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학생들에게 청소년 복지차원에서 청소년수당이 지급된다면 경제적 형편 때문에 이곳 저곳 알바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며 책도 살 수 있고, 공부하다가 오는 길에 간식도 사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당은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남 눈치 안보고 떳떳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경남 고성군에서는 벌써 시행되고 있습니다.


→ 후보자님께서는 청소년수당 지급에 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 표시하고 반대할 경우 그 이유를 적어 주십시오.
(찬성 / 반대)
(반대 이유나 대안 제시:   ) 


답변서 :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청소년 수당 지급 (찬성)
  - 청소년 수당의 경우 고성군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의 성과 등은 파악해 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청소년 수당 지급으로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차별받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상 인원 및 지급 금액 등 전체적인 사항에 대해 폭넓은 관점에서 자료를 분석해서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빠른 시일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습니다.


답변서 : 이홍기 거창군수 후보


○ 찬성
   저는 이미 19세 미만에 자녀에 대해‘자녀보험가입비’지원 공약을 해 놓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청년들에 대해서도‘청년임대아파트와‘청년일자리센터 건립’청년들의 생활안정 정착지원을 위한‘일부 주거비 지원’도 공약하였습니다.


다만 알바 수당의 경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사례도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사례를 살펴본 후 지급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4.  면지역 학교 살리기


거창군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구정책입니다.
예상 가능한 정책으로 출산율 높이기, 타 시도에서 거창으로 찾아오는 가정에 지원금 지급, 그리고 외부로 인구유출방지 등이 있겠습니다.


이런 인구정책과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 교육정책입니다.
농촌도 살리고 교육도 살리기 위해서 적극이고 창의적인 정책 마련이 필수입니다.


가북면과 신원면은 LH공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거창군청은 이와 같은 정책을 더 확대할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며, 그 밖에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구체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후보자님께서는 면 지역 학교 살리기 방안에 대해 어떤 대안이 있는지 밝혀주십시오.


답변서 :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면지역 학교 살리기

  (현재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더 확대 의지 궁금, 그 밖에 인구증가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구체적 의견 제시 및 면지역 학교 살리기 방안)


  - LH와 연계하여 작은 학교 살리 사업을 현재 신원면하고 가북면을 대상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신원면의 경우 현재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있으며, 가북면의 경우 건축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각 12호를 대상으로 건축하여 4인 가족 기준하면 48명 정도 전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적은 인원일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만 하는 지역 현실을 보면 가뭄의 단비같은 아주 소중하고 귀한 전입인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작은 학교 살리고 공모에 북상면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공모사업에 적극대처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공공주택 임대 사업과 연계한 신바람 주거 플랫폼(생활 SOC 구축)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범위에서 면지역 학교 살리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를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디를 가서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도내 군부 인구 2위를 지키고 머지않아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 승강기 산업 전문 국책 연구기관 설립, 청년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청년 농부 육성을 위한 스마트 팜 확대 및 치유 산업 보급, 거창형 클라인가르텐 조성 등 군정의 제일을 인구증가와 지역 소멸을 막는 방안에 두고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 앞으로 좋은 제안이 있으면 많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서 : 이홍기 거창군수 후보

 

○ 전국에 입학생이 0명인 초등학교가 올해 121개라고 합니다.
그만큼 통폐합이나 폐교 위기에 있는 농촌 학교가 많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농촌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시, 군, 구도 급증하고 있어 농촌 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 확산이 시급한 이유가 되고 있어, 작은 학교 살리기가 농촌재생의 출발점이 라고도 합니다.


일부 지자체가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방침에서 탈피해‘작은 학교 살리기’사업에 관심을 갖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 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은 경상남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전국의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을 경남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는 한국토지공사가 협력 지원을 하여 공공 임대주택 건립 및 공급역할을 하며. 이주가정에 주거 복지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거창군에서도 본 사업의 공모신청으로 LH공사와 협력하여 가북면과 신원면이,  올해는 북상면에도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대응 정책의 일환인 본 사업은 계속 추진되어야 할 사업입니다만, 학교를 살리려면 기본적으로 인구가 증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정책을 공약하였습니만, 그중에서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은 책임지고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보장하는“농산물통합유통공사 설립”과 농촌인력문제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기업형 인력지원센터”설치, 그리고 수소연료발전소와 연계된 대단위 스마트팜 농장을 건설하는“미래청년농업 기반조성”하여 귀농·귀촌하는 농민들의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시니어해븐시티 조성”으로 인구증가에 기여 할 것입니다.

 

질의 5. 지방소멸


지금 농촌지역 소멸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후보자 께서는 거창이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되기 위해서 어떠한 정책이 있으신지 답변 바랍니다.

 

답변서 :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지금 농촌지역 소멸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거창이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되기 위해서 어떠한 정책이 있으신지 답변)
  - 지난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89곳의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습니다.
그곳에 우리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그 지역을 살리기 위해 매년 1조원씩 10조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해서 우리군도 그에 대응하는 사업을 현재 용역중에 있습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권역별 실버타운, 수승대 연극종합지원센터, 챌린지 밸리, 체류형 클라인가르텐, 스마트 팜 확대, 치유플랫폼 구축, 청년 디지털 노마드 촌 조성 등 18개 사업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각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기본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산업, 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군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명품 교육도시로서 그 명성을 지속하기 위해 미래교육도시 거창 마스터 플랜 수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 거창 통합교육추진단, 승강기 산업 인재 육성, 관내 대학 입학생 학비 지원 및 장학재단 확대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변화의 중심에서는 거창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우리군은 도내 인구 군부 2위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현재를 유지한다면 도내 군부 1위 탈환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답변서 : 이홍기 거창군수 후보


○ 우리 거창지역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닥쳐올 지방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는“거창의 정주 인구는 최대한 유치하면서 유동인구는 증가”시키는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거창의 미래를 향한 핵심사업인 3대 발전전략을 수립하여“통합도시의 중심, 생활권 중심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융복합 관광중심도시 조성”을 위하여 가조온천은 종합온천장, 아울렛 쇼핑몰, 아토피 전문 한방과 성형이 결합된 호텔을 설치, 【국제온천휴양타운】으로 조성하고, 국제원예박람회 개최를 위한 창포원은 영남권 최대규모의 국가정원으로, 아울러 감악산천문대 특성화관광단지와 함께 고제빼재 익스트림타운을 조성하는 등 정주 인구를 최대한 증가시켜 서북부 경남의 관광생활권 중심이 거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신 성장동력 경제성장”을 이루기 약 3조원이 투입되는 【거창 관광형 양수발전소】를 유치하여 거창경제 회생과 향후 10년간 기본적인 먹거리 조성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고,


거창대학과 함께하는 새로운 산업인 【드론메카도시】로 발전시켜 경제와 대학을 동시 상생토록 하고, 달빛내륙 철도시대 대구권 배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3,000세대 5천에서 1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시니어헤븐시티(Senior Heaven City)】를 조성 할 것입니다. 


세 번째 농업 4차산업시대 개척은 말씀도렸고, 아울러‘융복합 관광중심도시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하던 일을 제대로 완성하고 새로운 일들을 더 만들어 정주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거창발전을 20년 앞당겨 나가겠습니다.

 

질의 6. cptpp

 

우리나라는 수많은 나라와 FTA를 맺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이 의장국으로 있는 ACptpp에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께서는 cptpp가 우리나라와 농업지역인 거창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또 가입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이유와 함께 답변바랍니다.

 

답변서 :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우리나라는 수많은 나라와 FTA를 맺고 있음. 우리나라는 일본이 의장국으로 있는 CPTPP에 가입을 추진하고 있음.  CPTPP가 우리나라와 농업지역인 거창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또 가입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이유와 답변)


  - CPTPP의 주요 내용은 농산물 공산품 역내 관세 철폐, 데이터 거래 활성화, 금융·외국인 투자규제 완화, 이동 자유화, 국유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금지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단점을 간략하게 보면 자동차, 철강 등 수출시 관세가 없어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으나, 기계, 정밀화학 등의 중소기업의 경우 부담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 가장 큰 문제로는 농축산업을 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회원국 상당수가 농업이 발달한 국가들이라 농어민단체들이 가입을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호주, 칠레 및 미국 같은 농업 강국의 농산물에 대한 진입장벽이 철폐되면 대부분 소규모 농업을 하는 우리나라 농민들은 개방의 강풍을 견뎌내기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가입을 위해서 농어민과의 의사소통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가입하기까지 충분한 토론을 거쳐 해결할 부분을 우선 해결하고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군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을 통해 농민들이 전면 개방을 통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답변서 : 이홍기 거창군수 후보


○  CPTPP는 일본이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으로 총11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5개의 협정내용 중 가장 밀접한 관계 조항은 1번 항인“농수산물 공산품 역내 관세철폐”입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가입 의사를 표했으며, 그 이유는 주요수출 시장에서 일본이나 기타 경쟁국에 비해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에서 경제우위를 차지하여 그동안 불리했던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입니다만,


이에 반해 회원국 상당수가 농수산업 강국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농축산물이 무관세로 들어오게 되면 농업생산 기반이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농어민 단체들이 가입을 반대하는 실정이며, 특히 중국도 가입을 희망하고 있어 중국 가입 시에는 우리나라의 농어업 피해 규모가 더욱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CPTPP 가입 문제는 좀더 시간을 두고 검토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의 7. 면지역 활성화 관련 질의

 

거창군은 문화 교육등등이 읍중심으로 발전하다 보니 면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적을 수밖에 없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미 읍에는 문화센터, 도서관 등 시설이 부족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복합교육센터에 중복되는 시설을 추가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지역에 어린이, 청소년, 젊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면지역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야 마을이 있고 거기에 새로운 젊은 사람들이 들어 올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있어야 면단위 학교도 살리수 있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면지역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드립니다.


놀이터가 있으면 자연스레 아이들이 모이고 또 젊은 부모님들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면 새로운 일을 꾸려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면지역의 작은 도서관, 학부모 사랑방, 놀이터, 다목적 공간에서 공동육아을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면지역에 문이 닫힌 기존에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확보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면지역 활성화에 대한 의견이 어떠하신지 답변 바랍니다.


답변서 :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면지역의 작은 도서관, 학부모 사랑방, 놀이터, 다목적 공간에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곳이 필요, 운영하지 않은 폐공간을 리모델링해서 확보 가능)

  - 거창군 같이 거창읍에 인구가 집중된 지역도 보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인구 수준으로 보면 거의 70%에 가까운 인구가 읍에 집중되어 있습니다.(4월 기준 정확히는 66%인 40,326명이 거주)

 

그렇다보니 거의 모든 시설이 읍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며, 면지역의 주민들에게 상당한 소외감이나 불편을 드리고 있습니다.


학교의 경우도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중학교 이상은 읍내로 나와야하는 형편이니 농촌을 지키고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다소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면지역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한 불편이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부 면이기는 하나 주민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보다 많은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서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설이 부족하고 열악한 것은 사실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지역의 활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해서 작은 도서관, 학부모 사랑방, 놀이터 및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며, 이용객 수를 늘리기 위해 인구증가 대책을 더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면지역 활성화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인구 증가 밖에 없습니다. 도시민들이 지역에 이주해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답변서 : 이홍기 거창군수 후보


○ 면 지역의 작은 도서관, 학부모 사랑방, 놀이터, 다목적 공간에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공간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우선 공감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면 단위에 숲과 연계한“어린이 놀이터 설치”와“어린이 자녀보험금 지원”을 이미 공약으로 제시 하였습니다. 


거창군의 경우 60%이상을 차지하는 거창읍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시설이 있어 상대적으로 면의 경우 도서관, 놀이터 등 다목적 공간이 적거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놀이터가 있으면 자연스레 아이들이 모이고 또 젊은 부모들과 사람이 모이면 새로운 일을 꾸려낼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귀 단체에서 제시한 여러 시설에 대해서는 여건을 검토하여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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