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6월 28일 거창농산(대표 홍순덕)에서 후원한 통큰 수박 70여통을 거창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저소득층 노인, 드림스타트 아동, 위기 청소년 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거창농산(대표 홍순덕)은 대구, 제주도, 거창군 웅양면에 저온저장 창고를 운영하며 과일유통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로, 지난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기탁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홍순덕 대표는 “매월 말일이 되면 어떤 과일이 어려우신 분들의 입맛을 조금이라도 기분 좋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제철 과일 수박이 생각나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원을 하면 할수록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즐겁고 뿌듯하다”고 후원이 주는 기쁨을 말했다.

또, 같은 날 익명의 기부자가 거창읍사무소 행복복지담당으로 찾아와 어려운 어린이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현금 10만원을 기탁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불안정적인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기부해주는 업체와 개인들이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거창읍의 기부 바이러스가 점점 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거창읍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기대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