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김영일 서장은 17일 낮 거창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 244명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했다.
이날 김 서장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카카오톡 및 SNS를 통한 사이버 폭력 최근 사례와 청소년 범죄 비행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 서장은 실례로 학생들이 장난삼아 무심히 저지르는 행동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치유하기 힘든 상처로 남을 수 있고, 친구의 무관심과 방관이 학교폭력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강조 했다.
또, 자신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가져라 보이지 않지만 꿈을 위해 부지런히 나아가다 보면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당부와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