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18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의 우수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각 시장의 특색 있는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거창시장은 이날 우수시장 단체상과 시장번영회 신중섭 회장이 우수상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시장은 ‘2012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어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시장, 행정, 사업단이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 시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3년도 창조경제에 발맞춰 가기 위한 ICT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자체시스템인 거창시장 모바일 앱(App)을 통해 스마트한 전통시장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젊은 고객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거창시장번영회 신중섭 회장은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거창시장이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만큼 그 결과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거창군이 힘을 합쳐 함께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거창시장은 10월부터 상인대학, 문화이벤트, 비법전수, 재능봉사 등 상인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앞서가는 모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