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 국제협력원은 거창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학생 글로벌캠프를 7월 12일~ 7월 17일 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캠프는 지난 5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중학생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4명을 대상으로, 공인어학시험인 OPIc(오픽)에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한다.

 OPIc(오픽)은 삼성에서 ACTFL 외국어 평가 전문 기관에 의뢰해서 만든 시험으로,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7개의 레벨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서 진학 및 입사 스펙으로 활용된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최상위 등급인 AL과 IH레벨을 취득할 경우, 슈퍼루키로 인증되어 오픽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가고, 선물키트도 제공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2022년 거창군 글로벌캠프는 실제적인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OPIc(오픽) 대면수업을 주로 하고, 저녁에는 아이비리그 관계자들을 강사로 섭외하여 실시간 비대면수업도 실시한다. 
 

 박유동 총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는 교육의 유연성이 기대되는 시대로, 글로벌캠프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멋진 공간에서 어학실력을 향상시키며 아이비리그 관계자 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은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교육 프로그램과 영어캠프 등을 운영하여 외국어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