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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예술 기사입력 : 2022/08/26
거창전국대학연극제 폐막, 서일대학교 ‘상상병환자’ 대상
시민평가단 운영, 내년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승격

 

제17회 거창대학연극제가 거창연극학교에서 12일간의 공연 끝에 25일 폐막했다. 

국내 12개 대학이 참가한 제17회 출품작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 선을 보인 오랜만에 풍성한 무대였다. 

극소수의 작품을 제외하면 수준이 프로급다웠고 대학극의 창의적 본질을 보여준 윤기 있는 대학연극축제였다.

특히, 연극 혼(魂)이 나약해진 기성극단에서 넘보기 힘든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등의 고전 명작이 세 편 출품되었는데 대학극이 연극의 본질을 탐구하는 정도(正道)를 향하는 것 같아 한국연극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인하는 축제가 되었다.

거창전국대학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새로운 창의적 기획이 도입되었는데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심사의 공정성을 확고히 했고, 공연단체의 프로듀서를 초청한 프로마킷을 구성해 대학연극인의 진로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도 했다.

조매정 집행위원장은 “대학극은 연극계의 허약한 상업주의를 강건한 예술주의로 회복하는 마지막 보루임에 틀림없다. 대학극은 연극의 원형을 복원하는 젊은 열기와 도적적 실험정신으로 기성극단에서 극복하지 못하는 무대를 끊임없이 발명하고 발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으로 서일대학교의 '상상병 환자(위 사진)가 차지했고, 금상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수상했다. 

<상상병 환자>는 대학극으로서 몰리에르의 자지러지는 코메디를 소화해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각과 청각의 앙상블이 잘 짜여진 연출력과 등장인물 모두 고르게 과장과 허풍연기력으로 극의 진행에 구심력이 응집했다는 심사평이다.

내년부터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러시아 쉐프킨대학, 프랑스 아비뇽대학, 일본의 니혼대학이 참가해 거창세계대학연극제로 승격이 되고 축제장소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확충된다고 이종일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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