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험을 활용하면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선택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별 단위의 상품 여러 개를 동시에 들어 둘 수도 있다. 어떤 것이 더 나을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천천히 다뤄 보도록 하겠다.
종합보험을 통해서 설정할 수 있는 특약 등으로 건강에 대해서만 설정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 이외에 운전자보장이나, 일상생활 배상책임 같은 것도 하나의 상품에 넣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종합상품과 개별 단위의 상품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다.
정답은 없다.
활용해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지면에서 원론적으로 조금 설명을 해보자면, 종합상품은 개별 단위의 상품과 다르게 중복하여 발생하는 보장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중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중복하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절감을 할 수 있다.
거기에 보장을 청구하는 과정에서도 종합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한 번에 여러 개의 보장을 청구하려고 한다면 종합상품의 경우 한 번만 청구해도 되지만 여러 개의 상품을 들어 둔 경우 서류를 여러 개를 떼서 여러 번 청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종합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는 것은 아니다.
정말 필요한 보장 하나만 찍어서 이용하려고 하는 경우 종합상품을 이용하는 것보다 개별 단위 상품 하나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유리한 선택이다.
이 외에도 특정한 보장에 대한 비용을 최대로 설정하려고 하는 경우에도 종합상품을 활용하기보다는 특정한 유형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암 진단비를 설정하려고 한다면 암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을 더 증액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단, 종합상품에 설정하는 보장이라고 해서 부족한 수준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의 상품에 적정한 수준의 보장을 마련하고 싶다면 종합상품을 활용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종합상품은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진단비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진단비의 경우 가벼운 질병에 설정하지는 않으며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같은 중증 질환들에 설정하는 유형의 보장이다.
진단비는 한번 고액을 수령하도록 되어 있는데 암 같은 경우 재발이나 전이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특약을 넣어서 재진단비를 설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재진단비를 설정하는 것도 비용과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진단비가 유용한 이유는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는 고액의 보장이 아니라 치료 이외에 다양한 용도로 자신이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이다.
중증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면 치료에만 전념하기 위해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거나 일을
하지 못해서 소득이 없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 경우 소득이 없어 치료는 커녕 생활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단비를 통해서 그러한 부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진단비를 설정하기 위해서 보장 범위를 넓혀야 실질적으로 유사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나게 된다.
암의 경우 일반암 진단비 보장 범위를 넓혀야 유사암, 소액암 등 분류가 되어서 적은 수준의 진단비를 수령하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에 뇌질환 및 심혈관질환의 경우 중증 질환만 보장받지 않도록 해야 보장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만 보장을 받도록 설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뇌혈관질환 진단비, 허혈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보장을 넣어 둘 수 있어야 만성 질환이나 상대적으로 초기 질환 등이 발병한다 하더라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타 입원비나 수술비 등과 같은 보장들에 대해서는 비교사이트
활용하여 보다 더 구체적으로 비용이나 보장 조건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추천된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