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28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고 있는 국화전시장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국화전시 작품과 부대행사인 음악콘서트 무대, 민화 회원전,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등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화전시장에는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의 하나인 아림 1004 운동의 의미를 담은 다륜대작 춘심 1004송이(1포기)를 비롯해 한반도, 사랑의 고니, 사슴마차, 토끼절구, 풍차, 사과 등의 모형작품과 전문가를 위한 분재작품 등 700여점과 국화동산, 국화 꽃길 2km가 전시돼 있다.

 

국화동산에서 앞 다투어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꽃의 자태와 진한 향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을 정취와 국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한 관람객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전시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며, 매주 토·일요일은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단체가 출연하여 음악콘서트가 공연된다. 또, 민화회원전, 사진촬영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