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세포는 항상 세포분열을 하여 사멸해야 하는 세포는 사라지고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메커니즘에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죽은 세포가 그대로 남아서 종양의 형태로 있게 된다.
일반적인 종양이라면 사람의 건강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주변 세포로 퍼지는 종양이라면 완전히 이야기가 달라지게 된다.
주변 세포로 전이되고 침윤되는 종양을 악성 종양이라고 하며, 그중에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을 암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암이 발병할 경우 치료 비용도 높게 들고, 치료 기간도 장기간으로 설정된다.
따라서 암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 암보험을 들어 대비를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는 암보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그중에서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만일 그렇게 되지 않고 무작정 상품을 들어 둔다면 보장 범위에 불만이 생기거나 한 달에 납입하는 비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중도 해지 등의 손해를 볼 수 있다.
암보험은 암을 직접 치료하기 위해서 필요한 보장들을 마련해 두는 유형의 상품이다.
이때, 직접 치료라는 것은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치료를 의미한다.
만일 간접적으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치료 같은 것은 암보험에서 보장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입원이나 수술 같은 것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암 치료를 위해서 입원과 수술을 해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만일 다른 질병들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고 싶다면 특약을 추가하거나 종합상품을 들어 두는 것이 합리적이다.
여러 보장들 중에서도 진단비에 대한 개념은 한번 더 체크해 두고 가는 것이 권장된다.
진단비는 암이 발병했다는 의사의 확정진단을 받은 경우에 치료를 받지 않아도 지급되도록 하는 고액의 1회성 보장을 의미한다.
진단비는 상당히 유용한 비용이 될 수 있는데 입원비나 수술비 같은 보장들은 실제로 입원 및 수술을 해야만 보장을 받는다.
하지만 진단비는 별도의 목적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지급받은 진단비를 자신이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치료 기간을 5년 정도로 잡고 진행하게 된다.
암세포를 제거하고 꾸준하게 추적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암 치료 자체의 과정이 고통의 기간이기도 하므로 이 기간 동안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직장생활이나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럴 때 생활비가 부족하여 투병생활을 중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단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면 생활비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치료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진단비는 가능하다면 보장 범위를 넓혀서 설계해야 더 충분한 수준의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각 상품들은 우리 몸에서 생길 수 있는 암들을 일반암, 소액암, 유사암, 고액암 등으로 분류하여 보장을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몸에서 생기는 모든 암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비도 다르게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보장을 다르게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보장받아야 할 암종이 일반암이 아니라 소액암 혹은 유사암으로 분류가 된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적은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충분히 알아보고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암종을 일반암으로 분류하고 있는 상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유사암이나 소액암으로 종종 분류가 되는 암종으로는 갑상선, 전립선, 유방암 등이 있다.
기타 자신의 가족력이나 유병력 등을 고려하여 설계해야 한다.
위와 같은 보장들을 설계했어도 일정한 기간 동안 보장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면책기간이나 일부만 받게 되는 감액기간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두 기간이 모두 지나야 만 보장개시일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필요한 정보나 추가적인 가격비교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비교사이트
이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기사제공 : (주)show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