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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의회 기사입력 : 2022/10/28
표주숙 군의원 5분 자유발언
‘에콜리인거창’골프장의 순이익 제고와 군민 우선이용이 가능토록 경영방식 개선을 촉구

 

‘에콜리안 거창’대중 골프장 이용에 대한 군민 불만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군의회에서 수익률 제고와 군민우선예약제 시행 등의 운영개선을 촉구하는 발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표주숙 총무위원장은 10월 28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창군이 공동투자해 운영중인 ‘에콜리인거창’골프장의 순이익 제고와 군민 우선이용이 가능토록 경영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표 의원은 “골프 대중화를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골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공 스포츠 복지시설에 대한 기대감 속에 우리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합작투자 조성된‘에콜리안거창’대중 골프장이 지역 정서와 기대감을 외면한 운영으로, 군민 불만이 커지고 있어 그 목소리를 이 자리를 통해 집행부에 전달코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에콜리안거창은 2008년 우리 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약을 통해 거창군 가조면 도리 산 43번지 일대 44만6천여㎡ 시가 70억원 상당의 거창군 소유부지에 공단측이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6년 개장, 7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공단이 투자한 150억원은 2036년까지 공단이 운영하면서 매년 당기 순이익을 회수액으로 하여 원금을 차감해 나간 뒤 미회수분은 거창군이 부담하고 운영권을 넘겨받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다.

 

 표의원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5년간 상환액이 37억원 가량으로 연평균 7억4천여만원씩 공단측이 회수해가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투자비 회수잔액은 113억원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표의원은 “남은 113억원은 당기순이익에서 연간 7억5천만원씩 15년간 상환 회수되어야 하는 액수로 현재와 같은 국내 골프업계의 호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2~3년간은 코로나 특수로 사상 유례없는 골프장업계의 호황이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향후 15년간 투자비 상환은 장기적으로 결코 낙관적일 수만은 없다는 점에 집행부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약서 제11조 정산규정에 따라 매년초 공단측이 제출하는 전년도 운영현황 자료를 통보만 받는데 그칠 것이 아니고, 일반관리비와 코스관리비 등 각종 세부 항목 비용별로 지출의 타당성에 대해 전문성을 확보해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할 것.”이라며,

 

 “연간 17억원에서 20억원에 가까운 운영비용은 총 매출액 대비 최고 80%에 이르는 높은 수준으로 국내 대중제 골프장들이 50%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는 것을 고려할 때, 경영방식 개선과 운영비 절감을 통한 당기 순이익 제고를 위한 협의와 지도에 협약 당사자의 지위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우리군의 공동투자와 적극적인 협조로 조성 운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창군민 이용에 있어 우선권이 없다는 점에 군민 불만이 많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집행부가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

 

 “에콜리안 제천과 영광의 경우 격주에 하루씩 지역민만 예약 가능한 날을 정해 우선 예약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나 거창은 이러한 우선권이 전혀 부여되지 않아 거창군민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리적으로 대구 경북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좋다 보니 사실상 이들 외지인들을 위한 시설로 전락했으며 매월 1일과 15일에 보름씩의 예약을 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하다 보니 거창군민이 이를 통해 부킹 티타임을 따내기는 지극히 어려운 실정이 되고 있다.”

 

 표의원은 “집행부에 요청합니다! 에콜리안 거창의 순이익 제고와 거창군민 우선 예약이 가능토록 운영과 경영방식 개선을 위해 협약 당사자로서 적극 지도에 나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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