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비 보장이라고도 하는 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치료가 필요할 때 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즉, 병원에서 지출한 내역을 보험사에 청구한 뒤에 다시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여기에는 자기부담금이 책정되어 있어서 의료비를 모두 보장받는 것은 불가하다.
참고로 자기부담금은 급여항목에 20%, 비급여항목에 30%가 적용된다.
이렇게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만 보장이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만약 실비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예상 보험료를 계산과 여러 상품을 확인하기 위해서 비교사이트
활용해 볼 수 있다.
같은 실비보험도 가입하는 대상의 나이, 보장한도 등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책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가입 가능한 4세대 실비보험으로 가입해서 대비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살펴봐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가입 전에 다양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비보험은 몇 차례 개정을 거쳐왔으며, 가입 시기에 따라서 적용되는 세부 사항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4세대 실비보험은 5년 주기로 재가입을 통해 보장을 유지하고 매년 갱신이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 실비보험은 갱신형 유형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갱신형이란 매년 보장이 갱신되며 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으니 이를 토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장이 갱신되는 시점에 물가상승률이나 가입대상의 연령, 가입한 상품, 특약의 손해율 등 몇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아서 보험료가 변동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보장 만기는 100세로 설정하는 경우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한데, 이러한 부분도 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실비보험으로는 주계약인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에 해당하는 특약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급여항목에는 입원비와 약제비, 통원비 항목이 있고, 4세대 실비보험에서는 피부질환, 선천성뇌질환, 불임관련질환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단, 모든 상황에서 이러한 항목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항목에는 보장 조건이 따르기 때문이다.
만약 불임관련질환으로 보장을 받고자 하는 경우라면 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이 되어야 급여항목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선천성뇌질환 항목은 가입 시기에 따라서 보장되는데, 태아 시점에 가입한 경우에 한해
보장이 되며, 피부질환은 심한 농양 등 질환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보장이 된다.
국가에서 보장하는 건강보험은 의료비와 관련이 있으나, 도수치료나 주사치료 등 비급여항목에 해당하는 항목은 보장이 되지 않아서 실비보험 등의 보장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다.
도수치료 특약과 주사치료 특약은 실비보험으로만 보장이 되는데, 이 항목에도 보장 조건이 따른다.
체외충격파 등을 포함한 도수치료는 10회 치료 시 병적 완화 효과를 입증해야 하며, 그 이후 1년에 최대 50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주사치료 특약은 약제별 허가사항 또는 신고된 사항에 따라 투여한 경우에 한해서 보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렇게 실비보험을 통해 비급여항목 등의 보장을 준비할 때 최종적으로 보험료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확인 후 경제적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실비보험의 보험료차등제와 무사고할인제도를 적절하게 활용해 보면 도움이 된다.
보험 가입 후 비급여항목에 관해 어느 정도로 보장을 받았는지, 다시 말해서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되는 보험료차등제는 지급받은 보험금 액수에 맞춰서 이를 5등급을 구분하고 단계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 및 할증되는 방식이다.
1단계와 2단계는 할인이 적용되고 3단계부터 5단계까지는 보장받은 액수별로 할증이 적용되는 이 제도는 가입 후 3년이 지난 시점부터 적용 및 시행된다.
그리고 이 제도와 함께 중복 적용이 가능한 제도인 무사고할인제도는 가입 후 2년간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다음 1년 동안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고로 차등제는 의료취약계층을 제외한 나머지가 대상에 적용된다.
의료취약계층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비급여 의료서비스의 이용이 필요하므로
기사제공 : (주)sho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