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상한 학생들은 금년 제50회 아림예술제에서 각 분과별 대상 또는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로, 아림예술제위원회에서 일체의 참가경비와 인솔로 전국대회 규모의 개천예술제에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입상 내역은 문학분과에서 장원 혜성여중 윤금서, 차상 창동초 정하슬·정하라, 아림초 이서진 학생이, 참방 샛별초 유시온, 창동초 정하율, 샛별중 이서윤, 거창덕유중 정애란이 입상했으며, 음악분과 현악 연주로 거창중 임가람 군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무용분과 독무에서 아림초 김소윤, 창동초 정유리 양이 최우수, 아림초 강예슬·박소율, 창동초 도유안·원나애, 거창여중 윤지윤 양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군무에서 최우수상에 합천초 남우정, 아림초 김민정·김효민·김소운·박수현·홍유래, 창남초 김민희, 샛별초 진서아·서민서, 창동초 차정원 양이 입상했고, 혜성여중 임소민, 거창중앙고 최지현 양이 우수상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김칠성 아림예술제위원장은 “아림의 청소년들이 개천에서 날았다. 이번 개천예술제 참가는 자라나는 우리 고장 청소년들에게 예능 콩쿨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재능의 인재 발굴은 물론 더 큰 무대에서 잠재적 예술능력을 폭넓게 접하고 안목을 높여주는 동시에 창작욕구에 동기를 부여한 점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이들은 곧 우리고장 예술 문화의 큰 인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