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11월 2일 거창나래학교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35명이 참가하여 지역사회 연계·협력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대학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거창나래학교의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75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경험을 제공하여 공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재능기부 주요 내용으로는 뷰티웰니스과 학생들이 직접 미용 체험을 준비하여 헤어, 네일, 메이크업, 손마사지 등을 진행했으며, 아동보육복지과 학생들이 마련한 풍선아트 및 악기놀이지도, 대학 교직원들이 준비한 드론 비행체험(드론교육원),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그림그리기(상담실), 석고방향제 및 식물심기 체험(혁신지원사업단), 진로상담(일자리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거창나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대한 이해와 교육 적용 방법에 대한 특강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유동 총장은 “이번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거창나래학교와 연계·협력하여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