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11월 8일 진주에서 경남 항공산업 발전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항공산업협의체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이 2019년 경상남도 주력산업인 항공 관련 28개 업체와 협의체를 구축하여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기술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항공 분야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2019년도 협약을 기점으로 매년 산학협력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급격한 기술변화와 산업구조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과 항공 산업체 현장실습, 취업약정교육,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디엔엠항공, 대화항공산업(주), ㈜율곡, ㈜포렉스 등 20여개 항공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항공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추진했다.
특히,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해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 항공 산업 협의체가 협력하여 ‘2023년 경남 항공 산업 취업 박람회’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는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유동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항공 산업 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 경남 주력산업인 항공산업 MRO(항공정비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